Rethinking Immunotherapy for Cancer: When Is the Best Time to Stop?
Immune-boosting drugs extend cancer patients’ lives and deliver billions in sales to drugmakers, but some patients might be getting more of the drugs than they need.
www.wsj.com
By Brianna Abbott and Jared S. Hopkins
Dec. 26, 2023
최근에 방사선종양학과에 관심이 부쩍 많아져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 알아보려고 하던 도중에
마침 이 기사가 나의 호기심을 해결시켜주는 촉매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해 읽어보았다.
기사 내용
면역항암치료(immunotherapy)는 최근 제약시장에서 정말 핫한 암의 치료법인데,
이것의 문제점은 몇몇 환자들이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약물에 대한 부작용에 더 많이 노출되고, 많은 비용을 부담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대한 제약회사들은 약을 덜 쓸 수 있는 지에 대한 연구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있기에
시카고 대학의 종양학자인 Dr. Mark Retain가 이에 대해 연구하였고,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불필요한 약물 복용을 줄임으로써 약물의 부작용과 비용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음을 밝혔다.
암의 정의와 치료 방법
여러 가지 사이트에서 암의 정의와 치료 방법에 대해 읽어보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암이란?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센터)
우리 몸의 세포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분화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것을 종양(tumor)라고 하며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야이 있다. 이 중 악성종양을 암이라고 한다. 암세포는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화되지 않고 성장이 조절되지 않으며, 주위 조직으로 침투(침윤)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조직으로 펴저나가 성장(전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암치료
암 환자의 치료는 크게 적극적 암 치료와 완화 의료의 2가지로 나뉜다.
적극적 암 치료는 암 덩어리를 없애거나 줄이고,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치료이다.
크게 수술치료, 항암제, 방사선치료가 있다.
이 중 항암제에 대해 용어와 분류가 머리 속에서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서 이를 정확히 알아보고자 한다.
1. 1세대 화학요법: 화학항암제 또는 세포독성항암제
2. 2세대 화학요법: 표적항암제 ->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공격하도록 개발됨
3. 3세대 화학요법: 면역항암제 -> 환자의 면역 세포들의 활성을 조절해서 암을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줌
4. 4세대 화학요법은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어 아직 정립이 안 되어있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이 후보로 존재하고 있음
1) 대사항암제
2) ADC(항체-약물 접합체)
3) 유전체기반 항암제
4) 나노항암제
*우리나라에서 많은 글들이 화학항암요법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면역항암제를 넣던데, 구글링을 해 본 결과 chemotherapy와 immuntherapy는 다른 범주에 속하고, chemotherapy는 전통적인 항암제인 세포독성항암제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면역화학요법을 면역요법과 혼동해서 쓰던데, 면역화학요법은 immunotherapy와 chemotherapy를 병용해서 쓰는 것이지 immunotherapy 그 자체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왜 이런 개념을 혼동해서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