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9. Startup Fauna Bio Studies Animal Genomes for Clues to Human Diseases

https://www.wsj.com/articles/startup-fauna-bio-studies-animal-genomes-for-clues-to-human-diseases-cf5f86dc?mod=biotech_news_article_pos3

 

Startup Fauna Bio Studies Animal Genomes for Clues to Human Diseases

Fauna Bio compares genomic data from humans and other species to find drug targets. Its obesity research with collaborator Eli Lilly involves the 13-lined ground squirrel.

www.wsj.com

 
By Brian Gormley
Dec. 21, 2023

 

바이오기술 스타트업인 Fauna Bio와 제약회사 Eli Lilly는 극한 조건에서 살아남는 동물의 유전을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비만을 타겟으로 하는 약을 발굴하는 데에 협력을 맺었다. 

 

당뇨와 비만약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어 이번 해에 거의 60%의 주가가 오른 Lilly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가진 바이오기술 회사들과 계약을 체결하였었다. Fauna의 기술은 새로운 약물과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발견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Lilly는 말했다. 
 

Fauna의 기술은 무엇일까?

 
이들이 보유한 인공지능 플랫폼은 동물들이 동면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전으로부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약물표적을 발견한다. 동면과 같은 조건을 견뎌내는 동물들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을 진화시켜왔다. 다람쥐를 예로 들면, 이들은 동면중에 대사를 증가시키고 군살이 없는 근육질의 몸을 유지시킨다고 한다. 
 
 

Eli Lilly, 왜 이렇게 핫한가?

 

최근 기사들을 읽다보면 Eli Lilly라는 회사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 회사가 도대체 뭐하는 회사길래?

 

Largest pharma companies by market cap

 
위는 전세계 Big Pharma의 시가총액 순위이다.
 
20여년 간 부동의 1위를 유지했던 Johnson & Johnson의 자리를 올해 중순 Eli Lilly와 Novo Nordisk가 빼았았다.
 
제약회사가 아닌 전체 기업을 기준으로 해도 10위나 한다.
 
이는 이 회사가 공격적인 R&D와 M&A를 추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회사의 비만약이 올해의 폭발적인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